광동제약이 소모성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광동제약은 16일 코리아이플랫폼 주식 56%(410만6759주)를 407억3800만원에 인수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이플랫폼은 기업 간 거래(B2B)를 기반으로 한 전자상거래 MRO 회사다. 2000년 설립됐으며 2013년 매출은 5076억원 수준이다.
주식 취득 예정일자는 다음달 24일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한 B2B 유통사업을 인수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양사의 내부 역량 및 브랜드 가치를 포함한 전체 기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