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시장이 소폭 내림세를 나타냈다.
17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종목별 동향을 살펴보면,
바이오관련주에서 바이오신약 개발 전문업체 선바이오(38,000 ▲3,000)와 항체 신약 개발 전문업체 다이노나(14,000 ▲1,000)가 동반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항암치료제 전문업체 신라젠(21,500 ▲500)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6,030 ▼1,750)는 급락세로 돌아섰고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13,650 ▼550)도 약세를 나타냈다.
기타 주요 종목으로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16,850 ▲350)과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61,100 ▲600), KT계열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4,505 ▲80) 등의 오름세가 돋보인 반면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59,100 ▼1,100)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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