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자산운용이 매일경제신문과 에프앤가이드가 선정하는 ‘제14회 한국펀드대상’에서 대상(금융위원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회사는 국내 주식형 설정액 5000억원 이상 대형운용사 18곳 가운데 최근 1년·3년간 위험조정 성과가 우수하고 운용조직과 회사의 안정성을 높게 평가받아 최고 영예를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대형사(설정액 5000억원 이상) 반열에 오른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위험조정 성과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면서 ‘액티브주식형 대형사 부문’ 우수 운용사로 선정됐다. ‘액티브주식형 중소형사 부문’에서는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이 우수 운용사 자리를 거머쥐었다.
국내 액티브 주식형 베스트펀드에는 지난해 배당주펀드 열풍을 선도하며 1조7000억원의 자금을 끌어모은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신영자산운용)이, 인덱스 주식형 베스트펀드에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Sma
해외 펀드 가운데서는 5년간 꾸준한 성과를 낸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증권자투자신탁1(채권)’이 해외채권 베스트펀드에, ‘하나UBS글로벌인프라증권자투자신탁’이 해외주식 베스트펀드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매경미디어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석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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