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내장재 기업 현대공업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1804억원, 영업이익 162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2.5% 증가한 수치다.
현대공업 관계자는 "신형 제네시스의 판매가 출시 이후 지속적인 호조세를 이어온데다 LF쏘나타와 쏘렌토 후속 등 다른 모델들의 신차 효과가 이어져 지난해 불어 닥친 엔저 현상 등의 대외적
강현석 대표이사는 "2015년에도 공장 이전과 중국 신공장 설립을 비롯해 각종 신차 및 신제품 출시 등 호재성 이슈가 많아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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