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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41만7000㎡ 규모의 역북지구 공동주택용지가 14년12월 26일 모두 매각된 데 이어, 인근 역삼지구 도시개발사업도 오는 201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용인 일대가 수도권 부동산업계 화두로 떠오르는 배경에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의 가시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예정 등 교통 호재도 한몫 하고 있다.
GTX 중 일산~삼성역 구간은 오는 2017년 착공에 들어가 2022년 완공 예정이다. 또한 GTX와 KTX 혼용 구간인 삼성역~동탄역 구간 사업 또한 진행 중이다.
이 같은 다양한 개발호재는 용인시 부동산 시장의 호조로 이어지고 있다. KB국민은행 시세를 보면 2013년 1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용인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3.13% 상승했다. 반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는 2.51% 상승에 그쳤다.
주택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서자 신규분양 아파트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GTX개발 수혜지로 꼽히는 기흥역세권에 예비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교통개발의 최대 수혜지, GTX개통시 강남 접근성 높아져···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원 24만7765㎡ 규모에 아파트 5100가구와 주차장을 갖춘 대중교통환승센터, AK쇼핑몰(예정)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2016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기흥역은 서울 삼성동에서 구성을 거쳐 동탄까지 이어지는 GTX 개통 수혜지로 꼽힌다. GTX개통시 삼성역까지 4정거장에 불과해 강남까지 1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또한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 할 경우 강남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수원 IC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기 쉽고, 용인서울고속도로ㆍ영동고속도로 등과도 인접해 서울, 경기 남부는 물론 지방으로 이동이 편리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쾌적한 주거환경, 편리한 생활 인프라 갖춘 ‘힐스테이트 기흥’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시 기흥역세권 2블록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기흥’이 3월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힐스테이트 기흥’은 지하 2층~지상 49층, 5개동, 총 97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별로는 △72㎡A 42가구 △72㎡B 211가구 △84㎡A 425가구 △84㎡B 82가구 △84㎡C 128가구 △95㎡A 88가구로 공급된다.
단지 북측으로 147만 2979㎡에 달하는 수원CC, 남측으로는 남부컨트리클럽을 조망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단지 건너편에는 오산천이 단지 뒤에는 야산이 있어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입지를 자랑하며 어린이 공원도 조성 예정이다.
동일블록 내에 AK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이며, 도보권에는 신갈롯데
문화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용인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골프장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도 풍부하다. 1800-3995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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