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하루만에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마감된 미증시가 금리인상 우려로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우리 주식시장도 오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수세는 유입이 되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4포인트 하락한 171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4퍼센트 넘는 두드러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종이목재, 음식료업종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운수장비와 건설, 기계, 전기전자등의 업종이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KT와 롯데쇼핑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7천원 하락한 57만 천원에 거래되고 있고, 하이닉스와 ,LG필립스LCD가 약세를 보이는등 기술주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고, 한국전력과 현대중공업, 현대차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4포인트 내린 7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과 의료정밀기기, 섬유의류, 제약등의 업종이 오르고 있는 반면 인터넷과 반도체, 기계장비와 운송등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이 보합권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과 하나투어, 다음, 동서, 평산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NHN과 아시아나항공, 서울반도체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과 미국 동시 개봉을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고, 디아이세미콘은 3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반면 실미디어는 10대 1의 감자를 결정하면서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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