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리효과를 누릴수 있는 금융상품이 나온다. 기업은행은 2일'IBK평생든든자유적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최초 1년 만기로 가입하되, 만기 시 은행에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돼 최장 21년까지 운용할수 있다.
특히, 재예치 시때마 발생한 이자가 원금에 편입,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만기를 길게 운용할 수 있는 만큼 노후준비용이나 자녀를 위한 적금용 등으로 활용하며 유용하다”고 말했다.
매월 1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로 입금할 수 있으며 적금가입 시 자동이체 금액을 매년 자동으로 증액되도록 설정할 수 있다.
장기간 가입에 따른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년이 지난 예치금에 대해서는 연 2회 이내에서 적금 해약없이 필요자금을 인출할 수 있다.
금리는 우대금리를 포함 연 2.2
우대금리는 ▲자동이체 자동증액 납입서비스 신청 ▲4대연금, 기초(노령)연금을 기업은행 계좌로 수령 ▲IBK평생설계통장을 거치식(연금형)으로 가입할 경우 각각 0.1%포인트를 제공한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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