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진단업체 씨젠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644억1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11억2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 역시 91억4500만원으로 4% 줄어들었다.
씨젠에 따르면 지난해 주력사업인 시약 부문이 30%대 성장하며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 및 신제품 상용화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이 늘어나 다소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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