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가 HSDPA 서비스보다 업로드 속도가 향상된 HSUPA 서비스 시연에 성공했습니다.
이에따라 KTF는 올해 말부터 HSUPA 서비스 전용 단말기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김명래 기자입니다.
KTF가 업로드 속도를 향상시킨 HSUPA 서비스 상용화에 들어갑니다.
HSUPA 서비스는 현재 이동통신업체들이 서비스하고 있는 HSDPA 서비스보다 업로드 속도가 향상된 서비스입니다.
KTF가 선보인 HSUPA 서비스는 현재 1.4Mbps의 속도 구현이 가능해 1분짜리 UCC 동영상을 3초 정도면 전송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 김연학 / KTF 전무
-"HSUPA는 제3세대 이동통신인 HSDPA의 상향 속도가 획기적으로 개선된 서비스입니다. 현재 3세대 상향 속도가 384Kbps인데 내년 상반기에는 이보다 속도가 15배 빨라진 5.76Mbps의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KTF는 본격적인 서비스를 위해 올해 3분기부터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HSUPA 서비스에 들어갑니다.
또 내년 1분기에는 84개 시도지역, 그리고 2분기까지 전국망 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HSUPA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전용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KTF는 특히 내년 하반기에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가 HSUPA 서비스보다 2배 이상 빠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전략입니다.
인터뷰 : 김연학 / KTF 전무
-"내년 하반기부터는 WCDMA R
한편 SK텔레콤도 올해 말까지 HSUPA 서비스를 위한 망구축을 완료할 예정이어서 이동통신사간 서비스 속도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