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본격적인 분양철을 앞두고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분양홍보관을 오픈한다.
삼성물산은 3월 분양예정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정식 견본주택 열기 전, 지역 수요자들을 위한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실제 이곳은 개관 이후 매주 200~300여명 정도가 꾸준히 방문하고 있다.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대부분 분양 초기 방문고객을 대규모로 응대하기 위한 공간이라면, 분양홍보관은 아파트를 짓는 현장 인근의 주택 수요자를 위한 공간이다.
현장과 가까워 직접 그 지역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으며 대기시간이 긴 견본주택과는 달리 소규모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시간에 방문, 상담을 받기에도 편리하다.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웰컴라운지는 현장인 자양4구역과 직선거리로 약 200m 가량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인근 지역 수요자들이 방문하기에 편리하며 손쉽게 현장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찾을 수 있도록 평일과 주말에 상관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있다.
내부 공간과 운영 방식도 알차게 구성했다. 내부에 대형 TV와 상담용 홍보물 등을 배치하고 다과를 제공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방문한 고객별로 전문 상담사가 배정돼 단지의 개괄적인 정보와 입지적 특징, 상품 소개 등을 해주며 청약방법 등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더욱이 사전에 상담을 예약 신청한 고객들에게는 별도로 부동산 시장의 현황과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의 특장점 등을 설명해주고 있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현장에 웰컴라운지를 개설한 이후, 인근의 거주 고객 외에 거리가 다소 떨어진 고객층도 방문하고 있는데, 원거리 고객들은 사전에 방문 예약 후 주말을 이용하여 가족단위 방문을 주로 한다”며 “여러 정책적 효과로 인해 활기가 넘치는 분양시장의 분위기도 현장에서 쉽게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래미안 프리미어팰리스는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전용면적 59~102㎡의 아파트 264가구와 전용면적 31~65㎡의 오피스텔 55실로 이뤄진 총 319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다.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84㎡(109가구), 102㎡(20가구)의 아파트 129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2호선 구의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 2·7호선 환승역인 건대입구역도 가깝다. 자양로와 강변북로, 잠실대교, 청담대교 등의 도로 접근성도 좋아 강남권의 출퇴근이 쉽다. 남측으로는 뚝섬한강공원이, 북측으로는 어린
웰컴라운지는 2호선 구의역 1번 출구 방향(서울시 광진구 자양로 129, 옛 자양동 769-10번지) Y타워 2층에 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