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6월 주택건설업체 체감지수 악화와 국제유가 상승으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단기급등 부담으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장초 상승하며 출발했지만 어제 18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간 부담이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나타내고 있고, 프로그램매도세가 3천억원 이상 출회되고 있어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포인트 오른1808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운수장비,건설,운수창고,증권업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화학,의약품,철강금속,유통,전기전자,전기가스,통신,은행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국민은행,한국전력,신한지주,SK,현대자동차,LG필립스LCD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현대중공업과 우리금융,
LG필립스LCD,하이닉스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이 태안 기업도시와 관련해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될 것이라는 평가로 4% 오른 가운데 대림산업과 대우건설,두산건설등 건설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어제 10% 이상 상승한 증권업종 지수는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는 영향으로 소폭 오름세에 그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1포인트 소폭
서울반도체와 키움증권,메가스터디,하나투어가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아시아나항공,태웅,다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한미창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가운데 한국창투와 제일창투등 창투사들이 어제에 이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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