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6일 CJ가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유지했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3.8%, 영업이익은 28%가 늘었다”며 "실적이 비자금 사건 이후 이전인 2012년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분석했다.
부실 계열사를 정리한 가운데 신사업을 육성하고 지분매각과 인수합병을 통해 전 계열사가 고르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전 연구원은 회사가 올해도 중국 소비시장에 진출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확
전 연구원은 "푸드빌, CJ올리브네트웍스, CJ건설 등 비상장 자회사들의 실적 또한 개선될 것”이라며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해 20만원대에 안착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