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포스코건설의 비자금 의혹 수사를 본격화함에 따라 포스코와 포스코 계열사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POSCO)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1.32%) 내린 26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포스코플랜텍은 230원(5.92%) 떨어진 3655원을, 포스코강판도 200원(1.38%) 빠진 1만43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코
검찰은 지난 13일 포스코건설 비자금 수사를 위해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본사 사무실과 회사 임원 자택 등 3곳에 수사관 40여 명을 보내 전격 압수수색하고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을 출국금지하는 등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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