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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기사는 3월 17일(16:33)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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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NS쇼핑의 공모청약 경쟁률이 236.82대 1을 기록했다.
17일 대표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공모청약 경쟁률이 최종 236.82대 1로 마감됐다. 청약 증거금은 4조8872억7385만원이 몰렸다.
공모청약 첫날인 16일 경쟁률은 8.13대 1에 그쳤지만 마지막 날 청약을 받으려는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최종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다.
대표 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경쟁률이 258.53대 1로 가장 높았고 공동주간사인 미래에셋증권이 235.28대 1, 하나대투증권이 204.75대 1을 기록했다.
NS쇼핑은 지난 9~10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희망 공모가 밴드(20만5000~23만5000원) 최 상단인 23만5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특히 해외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면서 전체 물량의 40%가 해외에 배정됐다.
NS쇼핑은 오는 27일 코스피에 상장한다.
이번 기업공개(IPO)는 87만8181주가 모두 구주 매출로 진행돼 상장 후 회사로 유입되는 신규 자금은 없다. 재무적 투자자(FI)인 우리블랙스톤코리아오퍼튜니티1호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우리은행을 비롯해 계열사인 올품, 경우, 익산 등 5개 주주가 구주 매출에 참여했다.
NS쇼핑은 다음달 홈쇼핑 채널 사업권 재승인 심사를 앞두고 있다.
[강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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