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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편한세상 아현역 조감도. <사진 제공〓대림산업> |
북아현뉴타운은 서울시청까지 직선으로 2㎞ 거리에 있어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 빠르게 연결되는 직주근접형 주거지다. 신촌대로를 사이에 두고 북쪽에서 개발 중인 북아현뉴타운 1만1000가구, 남쪽으로 개발 중인 아현뉴타운 1만3000가구를 합쳐 모두 2만4000가구 규모 미니 신도시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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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도 같은 달 북아현뉴타운 1-2구역에서 '북아현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09㎡ 940가구 규모로, 이 중 315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와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접해 있어 '신동탄'이라고 불리는 반월·기산지구에서도 8000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탄1신도시와 접해 있어 동탄신도시의 인프라스트럭처를 누릴 수 있다는 게 최대 강점이다. 이곳에서는 상반기 중 SK건설과 GS건설이 분양 맞대결을 펼친다.
같은 지역 내 위치하지만 두 건설사 간 분양 전략은 정반대다. SK건설은 2012년 1차 단지 100% 판매의 후광을 이어받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반면 GS건설은 전 가구를 임대로 전환해 공급하기로 했다. 다음달 SK건설 기산2지구에서 분양하는 '신동탄 SK뷰 파크2차'는 지하 2층~지상 24층, 14개동에 전용면적 59~84㎡ 1196가구로 구성된다. 지난달 입주를 시작한 1차(1967가구)와 함께 3000가구가 넘는 브랜드 타운을 형성한다. 6월에는 반월1지구에서 GS건설이 5년 임대 조건으로 전용면적 59~84㎡ 468가구를 분양한다. 입주 3년차부터 분양 전환이 실시된다.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서는 현대가(家)의 대결이 주목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태전4지구에서 '태전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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