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휴대폰 부품업체인 서원인텍에 대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실적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원을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갑호 연구원은 19일 “서원인텍은 지난해 스마트폰 업황 둔화에도 불구 최대실적 달성했다”며 “지난해 실적 성장을 이끌었던 것은 방수·방진 부자재로 2013년 모델에 채택되지 않았던 새로운 기능성 부자재가 채택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원인텍은 지난해 매출액 3939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당기순이익 308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7% 늘어난 수치다.
이어 그는 “지난해까지는 미미했던 방열 부자재가 올해 모델부터 신규 탑재될 것으로 전
실적 전망치에 대해서는 “매출액은 4435억원, 순이익은 38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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