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SK텔레콤(SKT)과의 합병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브로드밴드는 전일 대비 280원(5.61%) 오른 5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4거래일재 오름세다.
SK브로드밴드의 주가는 지난 13일 SKT와의 합병설이 제기되면서 9% 넘게 급등했으나 SKT가 16일 “공식적으로 검토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두 회사 간 합병 가능성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어 SK브로드밴드의 강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다.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SKT와의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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