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군부대가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제주에서는 해녀들이 바다 환경보전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승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경기도 화성 육군 51사단이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해 지역주민들과 초등학생, 보훈가족 등을 부대로 초청했습니다.
군악대 공연에 이어 차량을 뛰어넘고 기왓장을 깨뜨리는 특공무술 시범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 남상진 / 51사단 정훈공보참모 -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순국선열의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소중한 마음을 일깨울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랍니다."
불볕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수영장 개장도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성남시는 탄천 둔치 수영장 6곳을 예년보다 1주일 앞당겨 오는 24일 개장합니다.
이들 수영장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8월 말까지 운영됩니다.
제주 해녀들이 바다에서 소라나 전복 대신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제주 굴동포구와 문주란섬 일대 마을어장에서는 해녀
인터뷰 : 이영숙 / 해녀 - "해녀들이 바다를 깨끗하게 주어서 아무것도 없어."
자발적으로 환경보호운동에 나선 해녀들, 청정바다라는 선물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mbn뉴스 진승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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