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약보합권에서 출발했다. 2030선 회복 이후 꾸준히 늘고 있는 차익 매물이 지수 움직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59포인트(0.13%) 내린 2034.00을 기록 중이다.
개인은 46억원, 기관은 72억원 순매수 중이나 외국인은 54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기아차, 아모레퍼시픽이 하락하고 있으나 한국전력, 현대모비스, POSCO, 제일모직, 삼성생명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87포인트(0.14%) 내린 639.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장 역시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수급 상황에 따라 지수 움직임이 좌우되고 있다.
개인은 23억원 순매수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동서, 이오테크닉스, SK브로드밴드, 로엔, 서울반도체가 상승하고 있으나 다음카카오, 셀트리온, 메디톡스, 파라다이스, GS홈쇼핑, CJ오쇼핑, 콜마비앤에이치가 하락 중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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