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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가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건설] |
이 상가는 계약금 10%에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대출지원 혜택을 실시해 투자자들의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췄다.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대대수의 상가가 중도금의 1차분까지 납부해야 하는 것과는 비교되는 행보다.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 상가'는 지난 2013년 11월 평균 1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한 ‘위례 송파 힐스테이트’의 단지내 상가로, 연면적 6521㎡, 지상 1~2층, 2개 동, 총 59개 점포로 구성된다.
위례신도시는 첫 입주(2013년 말)를 시작해 올해 4330가구와 내년 8600여 가구를 합쳐 완료시 4만3000가구와 약 11만여 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추게 된다.
여기에 인근 KTX 수서역과 문정법조단지, 제2롯데월드 등 잠재수요도 풍성하다.
아울러 트램역 인근의 역세권 입지에 장지천, 창곡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한 1만여 평의 규모의 친환경 수변공원과도 가까워 주변 아파트 수요 및 외부수요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할 전망이다.
단지 설계 역시 유동인구 흡수에 유리하다. 지하 상가를 배제하고 후면에 상가가 없는 100% 대면식으로 배치했으며, 2개 동 2층을 브릿지로 연결해 스트리트형 상가로의 접근성 및 연계성을 강화했다.
층고 역시 1층뿐만 아니라 2층까지도 높게 설계해 공간활용도와 개방감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내부는 전용면적 24~72㎡로 대형상가에서 벗어나 최적화된 면적으로 설계되며, 내부 매장구성은 지역주민 정서를 분석해 리테일존, F&B존, 금융서비스존, 생
분양가도 합리적이다. 계약면적 기준 3.3㎡ 당 1층 최저 2900만원, 2층 최저 1500만원으로 위례신도시 내에 분양된 상가에 비해 저렴하다. 입주는 2016년 7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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