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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법에 따라 연간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은 사업보고서에 산정 기준 등을 기재해 사업연도 마감 후 90일 이내에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SK텔레콤의 하 대표는 지난해 연봉(12억6600만원)보다 많은 14억58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 대표는 급여 7억5000만원에 성과급으로 7억800만원을 수령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매출은 소폭(3.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9.2% 줄어든 바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의 최희문·김용범 두 대표는 각각 22억원, 18억원가량 연봉을 받았다. 급여는 각각 5억원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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