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등으로 대표되는 세계화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문화비평가 기 소르망씨는 세계화가 반드시 필요하며, 국제사회에 평화를 가져온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에 김경기 기자입니다.
문화비평가 기 소르망 씨는 세계화가 우리 모두에게 이익이 될 것이며, 이같은 경제성장은 궁극적으로 인류에 평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찬했습니다.
인터뷰 : 기 소르망 / 프랑스 문화비평가
- "아프리카를 제외하고 세계화를 추진한 모든 국가가 경제성장을 했으며, 더 가난해진 경우는 찾아볼 수 없다."
이같은 관점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미FTA는 양국 모두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며, 이에 대한 반대는 기득권을 놓치지 않으려는 구세력의 논리에 불과하다고 일축했습니다.
다만 세계화로 인한 양극화 현상은 정부 차원에서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 소르망씨는 남북관계나 동북아 정세가 안정되기 위해서는 단일 경제권역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되, 중국의 태도가 가장 큰 변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인터뷰 : 기 소르망 / 프랑스 문화비평가
- "중국은 이
아산사회복지재단 창립 30주년 기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정몽준 재단이사장을 비롯해 한덕수 국무총리 등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mbn뉴스 김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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