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7월 분양 예정인 대구 테크노폴리스 A10 조감도. |
26일 LH는 올 상반기 전국 28개 지구에서 임대와 공공분양 등 총 3만918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탄2신도시 등 주요지구에 공공임대리츠방식으로 6509가구 등 총 2만8015가구 임대 물량을 내놓으며 공공분양은 부천옥길 1318가구 등 과거보다 줄어든 2903가구를 공급한다.
최근 전세난으로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의 초점이 되고 있는 10년 공공임대 분양의 경우 화성동탄 2A-40(652가구), 하남미사 A29(1401가구), 김포한강 Ac-05(1763가구), 시흥목감 A3(944가구), 오산세교 B6(727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온다. 10년 임대의 경우 임대의무기간 10년 동안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고, 임대 의무기간 10년이 지난 후 감정평가금액으로 분양받을 수 있어 초기 자금 부담 없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안양덕천 인근 안양7동 재개발의 경우 729가구가 5년 임대 형태로 공급이 이뤄진다.
또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행복주택도 서울삼전지구에서 49가구를 대상으로 6월 첫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공공분양 및 5년, 10년 공공임대주택의 경우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서 청약저축에 가입해 1, 2순위별로 청약 가능하다. 전용면적 60㎡ 이하의 경우는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이하인
[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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