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27일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2블록에 ‘힐스테이트 기흥’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총 976가구로 구성된 이 단지는전용면적 별로 △72㎡A 42가구 △72㎡B 211가구 △84㎡A 169가구 △84㎡A-1 256가구 △84㎡B 82가구 △84㎡C 128가구 △95㎡A 88가구로 공급된다. 90%이상이 전용 84㎡이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단지 안 대규모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교육시설에는 작은도서관, 독서실, 인포넷센터, 스터디실 등이 마련되고, 문화시설에는 키즈룸(실내놀이터), 키즈북카페, DVD룸, 노래방, 연회장, 쿡킹룸 등이 마련된다. 스포츠시설에는 입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활동공간으로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이 들어선다.
지상공간은 조경과 운동 휴식 놀이 공간으로 꾸며지고 단지 내 5층에는 공중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을 배려한 최첨단 설계를 적용한다.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시스템, 범죄 예방을 위한 최신 보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 태양광발전시스템, 세대내 LED조명(일부), 외출 시 세대 내 조명과 가스를 일괄 차단하는 일괄소등 시스템이 적용되며 대기전력을 절감할 수 있는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도 설치된다. 또 열병합 발전소에서 생산된 폐열을 활용해 난방과 온수를 사용하는 지역난방과 실별 온도제어 시스템 도입으로 난방비 부담도 줄였다.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설도 갖춘다. 무인경비 시스템, 무인택배 시스템, 원격검침 시스템, 지하주차장 및 단지외곽, 어린이 놀이터 CCTV 설치, 거실동체감지기, 현관방범감지기 등이 적용된다.
교통, 생활, 문화 인프라가 두루 갖춰진 최상급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분당선 연장선과 용인경전철이 환승 되는 기흥역 초역세권 단지로 분당선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향후 광역철도(GTX)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4정거장이면 이동해 10분대 도달 가능할 예정이다.
단지와 동일 블록 내 AK가 운영하는 쇼핑몰이 들어설 예정으로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용인민속촌, 백남준 아트센터, 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 골프장 등 각종 문화레저시설도 풍부하며, 용인 경전철을 이용하면 에버랜드도 쉽게 이용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후반에서 1100만
청약일정은 다음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로 진행된다. 9일 당첨자 발표 후 14~16일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234번지 일원(분당선 기흥역 4번 출구 앞)들어서며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