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금이 40주 연속 상승세지만 주간 상승폭은 2주 연속 줄었다. 이사철과 재건축단지 이주 수요까지 맞물려 2주 전 최근 10년래 주간 상승률 최고치(0.5%)로 정점을 찍고 소폭 조정되는 모습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세금은 지난주보다 0.26% 올랐다. 종로가 0.95%로 오름폭이 가장 컸다. 관악 0.64%, 강서 0.57%, 구로 0.48%, 성북 0.46%, 금천 0.36%, 성동 0.33% 등이 뒤를 이었다.
아파트값 오름세도 한풀 꺾였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서울은 강서가 0.27%로 가장 많이 올랐다. 강동 0.25%, 도봉 0.19%, 노원 0.17%, 성동 0.17% 등도 상승세를 견인했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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