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4월 초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1블록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으로 총 83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74㎡ 256세대 ▲84㎡ 576세대로 중소형만으로 구성됐다. 전체의 약 87%에 해당하는 723세대가 4베이 평면으로 설계됐다.
이 단지는 동탄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입지다.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서고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어린이집부터 고등학교까지 단지에서 도보 1분 이내에 통학이 가능하다. 중심상업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수서발 KTX(2016년 개통 예정), 동탄~일산 GTX(2021년 개통 예정)가 지나는 동탄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 용인~서울, 제2외곽순환(2021년 개통 예정) 등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남측)으로 흐르는 치동천을 따라 수변공원이 계획되어있다. 인근의 오산천을 따라 조성된 반석산 근린공원, 노작공원, 큰재봉공원 등 생태공원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부도 건폐율(약 13.9%)과 용적률(약 174.9%)이 낮아 쾌적하다. 법정기준인 30%를 크게 초과하는 단지 면적의 46.5%가 조경시설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로 분양가는 3.3㎡당 평균 11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 인근(경기도 화성시 병점중앙로10번길 52(능동 634-1))에 위치하며 4월 3일 문을 연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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