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서지역의 투자환경과 기회를 살펴볼 수 있는 설명회가 오는 6일 개최된다.
한국M&A투자협회는 중국광서 지역의 투자기회와 국제금융 종합계획, 중국·아세안 박람회에 대한 설명을 듣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6일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중국 광서장족 자치구는 화남지역 인구 5000만명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캄보디아, 태국에 인접해 중국·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로 꼽힌다.
중국 광서자치구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중국 공상은행, 한국M&A거래소, 한국M&A투자협회가 후원한다. 중국 측에서는 팽칭화 중국 광서자치구 당서기, 왕내학 광서성 상무청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측에서는 국회의원, 정부 기업 금융권 인사가 참석한다.
주최측 관계자는 “중국 광서자치구의 투자환경과 기회를 잘 설명하고 한국기업의 진출을 도울 예정”이라며 “적극적인 금융개혁정책과 글로벌금융서비스정책을소개해 한국 금융기관과 기업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할 것”이
이날 행사는 2부로 나눠 오후3시부터 6시30분까지 진행된. 참가 관련 문의는 한국M&A거래소(02-783-7500)에 하면 된다.
[강봉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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