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이란 핵협상 타결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6.09포인트 오른 2035.16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은 131억원 순매수 중인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7억원, 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증권, 건설업종이 2% 이상 오르고 있으며 통신, 의료정밀, 운송장비, 금융, 운수창고, 은행, 서비스 등도 상승세다.
반면 전기전자 업종이 0.7% 하락하는 가운데 의약품, 섬유의복, 전기가스, 비금속광물 업종이 약보합세다.
시총 상위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현대차와 SK텔레콤 등이 1% 안팎으로 상승 중이며 삼성에스디에스 신한지주 등은 강보합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IT주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31포인트 오른 652.88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55억원, 61억원 각각 매도 중이다. 개인은 126억원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컴투사가 5%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드래곤플라이, 게임빌, 선데이토즈 등 게임관련주들이 전체적으로 코스닥 시장을 이끌고 있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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