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에 나서고 있는 포티스가 중국 소비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화장품, 패션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34분 현재 포티스는 전날보다 190원 오른 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티스는 최근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장중에는 한때 9840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달 포티스 주식 14만1600주를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포티스 주가는 61.55% 올랐다.
포티스는 중국, 일본의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해 중국, 일본, 한국의 기업 대상 전자상거래 플랫폼 조인트벤처(JV)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는 2015년 1월 인수 완료한 SMT(패션부문 최대규모 전자상거래 업체)와 함께 한국 우수 패션, 화장품, 스포츠용품, 유아동용품, 주방용품 등으로 상품군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한중일 각국의 우수한 전자상거래 관련 콘텐츠를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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