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보합으로 출발한 코스피가 205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88포인트 오른 2051.91을 기록중이다. 이 시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6억원과 66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은 245억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은 2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1.84달러, 3.5% 상승한 53.98달러에 거래를 마치면서 정유, 화학, 조선 등 유가하락 피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은 4% 이상 오르고 있으며 GS도 강세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각각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0.48% 상승 중이며,
현대모비스와 포스코 등도 각각 1~2%에서 움직이고 있다.
SK하이닉스, 한국전력(015760), SK텔레콤, 삼성SDS, 삼성생명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22포인트 오른 668.05를 기록중이다.
[매경닷컴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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