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채권 등 등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액이 80조243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8.5% 증가한 규모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3.5% 감소한 것이다.
채권의 등록 발행금액은 75조583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9% 증가했으며 양도성예금증서(CD)는 4조6600억원으로 14.6% 늘었다.
종류별로는
특수채(35.2%)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일반회사채(16.6%), 금융회사채(16.3%), 파생결합사채(8.5%), 특수목적법인(SPC)채(6.0%), CD(5.9%), 국민주택채(5.7%), 지방공사채(3.4%), 지방채(2.6%) 등의 순이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