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Line] “웰크론, 종속회사 중국 진출 본격화”

IBK투자증권은 17일 웰크론에 대해 종속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의 본격적인 중국 진출로 수출 실적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웰크론헬스케어는 한방 생리대 ‘예지미인’ 등 여성용 위생용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최광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웰크론은 극세사 섬유를 이용한 각종 생활 및 산업용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사업지주사”라며 “연결종속회사인 웰크론헬스케어는 올해 중국 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해 ‘예지미인’의 수출을 확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웰크론헬스케어 한방 생리대의 중국 수출은 2012년 개시돼 홍콩의 화장품 멀티숍과 대만의 소고(SOGO) 백화점에 입점한 상태”라면서 “올해에는 중국 월마트와 까르푸, 테스코, RT마트 등 메이져 오프라인 마트와 티몰과 제이디닷컴 등 온라인 마켓에도 입점해 채널 확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