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과 금호건설이 아산시 모종동 풍기지구에 공급하는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가 최고 34.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아산모종 캐슬어울림2차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348가구 모집에 3079명이 접수했다. 평균 8.85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해당지역에서 마감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체 5개 타입 중 전용 84㎡ A타입 5가구 모집에 172명이 몰리며 최대 경쟁률인 34.4대1을 기록했다. 전용 84㎡ B타입의 경쟁률도 30대1(17가구, 510건 접수)에 달했다.
전용 59㎡ A타입은 235가구 모집에 1524명이 몰리면서 가장 많은 청약건수를 기록했다. 전용 84㎡ C타입 9.66대1(90가구, 869건 접수), 전용 112㎡ 타입 4대1 (1가구, 4건 접수)을 기록했다.
아산 모종동 풍기지구 도시개발사업인 아산모종 캐슬어울림은 지하 2층, 지상 25층, 24개동, 1·2·3단지, 총 21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만든다. 이중 마지막 2회차물량인 2단지 39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690만원대로, 초기 금융부담을 줄여 중도금은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계약기간은 4월29일~5월1일까지다. 계약금 10%(2 회분납), 중도금 60%(무이자), 잔금 30%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아산 모종동 동신사거리 이마트아산점 옆(풍기동 184-3)에 있다. 입주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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