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보안과 응용보안 전문기업 레드비씨와 키움스팩2호의 합병안이 통과됐다.
레드비씨는 21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참석주주 만장일치 찬성으로 합병 안건을 가결했다. 레드비씨는 이에 따라 오는 6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레드비씨는 코스닥 기업인 SGA가 지난 2009년 차례로 인수한 서버보안 전문업체 ‘레드게이트’와 전자문서 전문업체 ‘비씨큐어’가 2012년 합병한 회사로 서버·응용보안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매출 185억원, 영업이익 36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220억원, 영업이익은 약 45억원이다.
최영철 레드비씨 대표이사는 “합병상장을 통해 확보하게 된 약 147억원의
레드비씨는 오는 28일 화요일 오후 3시 30분 한국거래소 별관 2층 IR룸에서 기관 및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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