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오는 24일까지 ‘글로벌 100조 클럽 ELS’를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ELS) 2종 및 원금보장형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ELB) 1종을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5회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애플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원금비보장형 ELS로 연수익 13%를 추구한다. 3년 만기까지 6개월마다 총 5번의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데,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 18개월), 85%(24, 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세전) 수익을 지급한다. 또 만기기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이거나 만기까지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도 연 13%(세전)를 지급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100조 클럽 ELS는 시가총액이 100조원 이상 되는 글로벌 초우량 기업을 기초자산으로 하여 안정적이면서도 지수형 ELS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는 것이 장점”이라며 “특히 이번 상품은 인지도 높은 애플과 삼성전자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연 13%의 수익을 추구하므로 고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같은 기간에 청약할 수 있는 ‘제507회 주가연계 파생결합증권’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와 유로스탁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원금비보장 ELS다. 조건 충족 시 연 수익은 10.3%, 낙인(Knock In·원금손실 구간)은 60%이다.
또 ‘제43회 주가연계 파생결합사채’는 저
모두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키움증권 홈페이지(www.kiwoom.com)나 키움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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