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에너지는 칠레 신재생에너지 종합기업과 5000만 달러 규모의 태양광 모듈 공급 및 프로젝트 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이번 MOU체결을 통해 칠레의 다수 빌딩에 고단열 건물일체형 태양광발전시스템(BIPV) 설치 사업을 추진하며 태양광모듈을 공급하고 프로젝트 개발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칠레 정부도 태양광 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내총생산(GDP)기준 중남미 1위 칠레는 2025년까지 전체 전력의 20%를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연간 52억 달러 규모인 칠레의 에너지 시장은 성장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며 “MOU 체결을 기반으로 중남미를 에스에너지의 제2의 수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최익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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