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와 민주노총의 민주노동당 의원 불법 후원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조사부는 이용식 민노총 사무총장을 자택에서 연행해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민노당 의원 2~3명이 2004년 총선 때 언론노조와 민주노총으로부터 불법 '쪼개기' 방식으로 후원금을 받은 정황을 잡고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 사무총장은 총선 당시 민노총 정
검찰은 민노총이 16개 산별노조를 통해 총선 때 특별기금으로 조합원당 2천원씩 모아 이 가운데 천만원씩을 단병호·천영세 의원에게 전달했고, 민노총 산하 언론노조도 1억2천여만원을 모아 5천200만원을 권영길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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