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소비자 물가 가운데 교육과 관련된 물가가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고등 교육 물가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습니다.
김명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상반기 소비자물가 가운데 가장 많이 오른 것은 교육분야입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상반기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6% 상승했으며 이 가운데 교육물가는 5.86%로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교육물가 가운데 고등교육이 7%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유치원과 초등교육이 6.3%, 중등교육 5.2%, 기타교육 3.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타잡비와 가구집기·가사용품, 의복·신발 등의 물가 상승률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식료품과 교통, 보건의료, 등의 물가 상승률은 평균 이하로 나타났으며 교양과 오락, 통신 물가는 하락했습니다.
품목별로는 과실이 무려 21.44%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철도이용료와 가사용품. 서비스, 차량이용료 등의 생활물가가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화기는 25
이밖에 상반기 지역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울산이 2.55%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인천과 강원, 제주 등은 평균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bn뉴스 김명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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