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윙은 오는 1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안성공장에 124억원을 투자해 생산 설비를 확충한다고 8일 밝혔다. 메모리·비메모리 테스트 핸들러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증설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테크윙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제품 생산 규모가 약 50%이상 증가할 것
투자금 일부는 내부자금으로, 나머지는 금융기관 차입을 통해 마련한다.
심재균 테크윙 대표는 “차세대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선제적 차원에서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며 “공장증설에 따른 실적 성장이 빠르게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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