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액세서리 제조회사 슈피겐코리아가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13% 가까이 떨어지고 있다.
슈피겐코리아는 13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90%(1만6600원) 하락한 11만2100원에 매매가가 형성돼있다. 전일 하한가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2거래일째 큰 폭으로 하락하는 중이다.
슈피겐코리아는 전일 1분기 영업이익이 83억1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3% 늘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96억6100만원으로 3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8억8600만원으로 74% 성장했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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