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법 형사10단독 송석봉 판사는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 경영권 소송과 관련해 공갈 혐의로 기소된 현 대표이사 윤대일 씨 등 관련자 4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증인들의 진술과 검사가 제출한 모든 증거에 의하면 피고
인들이 서울레이크사이드의 주식 9%를 뺏기 위해 동생 윤대일 씨가 형 윤
지난 1986년 문을 연 레이크사이드골프장은 설립자 윤익성 씨가 1996년 사망한 뒤 경영권을 둘러싸고 자녀들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면서 형제들간의 소송으로 비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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