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현장 NOW] 시흥배곧신도시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 시흥배곧 한라비발디 캠퍼스2차 전용면적 69㎡A형 거실 모습. [사진 제공 = 한라]

시흥배곧 한라비발디는 서울대 시흥캠퍼스 바로 옆에 지어지는 데다 서울대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진정한 교육특화단지로 꼽힌다.
지난해 10월 1차 2701가구 공급에 이은 시리즈 아파트로 2차는 지하 2층~지상 40층 12개동, 전용면적 69~133㎡ 총 2695가구로 구성됐다. 한라는 이 일대에 향후 3차(1304가구)까지 공급해 총 6700가구의 한라비발디 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대표적 교육특화단지답게 단지 바로 앞에 서울대 사범대학에서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서울대 협력형 초·중등학교가 지어질 예정이다.
단지 내 서울대 위탁 운영 어린이집·유치원도 운영된다. 입주민 자녀에게 쾌적하고 아늑한 학습 공간을 제공하는 별동 대규모 스터디센터도 만들어 진로 상담 등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옆으로 서울대병원도 들어선다. 인근에 신세계 아울렛과 대형마트도 건립돼 '학군+쇼핑센터+의료시설' 등 최적의 주거 요소 삼박자를 고루 갖추게 된다.
내부적으로는 1~3층 천장 높이를 기준치 2300㎜보다 25㎝ 높인 2550㎜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69㎡A는 '3베이(Bay)'에 침실 2개로 구성됐으나 주방 옆 공간에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추가로 방 1개를 만들 수 있다.
주방에서의 효율적인 동선을 고려해 'ㄷ'자형 주방으로 도입된다. 안방에는 드레스룸 대신 붙박이장이 들어간다.
84㎡A는 '4베이'에 방이 3개지만 69㎡A처럼 주방 옆 공간을 침실로 활용할 수 있다. 84㎡D는 침실 하나에 가변형 벽체 적용이 가능한 '선택형 4베이'다.
현관 옆에는 널찍한 수납공간, 안방에는 드레스룸도 마련된다. 안방 드레스룸과 안방 옆 공간을 하나로 합쳐 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드레스룸이 없어지는 대신 붙박이장이 설치된다.
각동 1층마다 주민 편의 공간인 '헬로우 라운지'를 설치한다. 헬로우 라운지 안에는 무인택배 시스템, 차와 다과를 즐길 수 있는 공간, 이불 빨래나 커튼 등 집에서 하기 힘든 대형 빨래가 가능한 코인세탁실 등이 마련된다. 배곧신도시는 인천국제공항(30㎞)과 KTX광명역(20㎞), 인천항(15㎞), 송도국제도시가 차로 30분 내 거리로 가깝다.
[신수현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