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아시아 부동산박람회] 전문가가 찍어주는 `원포인트 재테크`

'돈 되는 재테크 강의 들으러 오세요.' 한국에 투자하려는 중국 기관투자가와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한국 기업 및 지자체 100여 곳이 참가하는 '원아시아 부동산 투자박람회 2015'가 27~30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기관투자가와 기업, 지자체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다. 일반 개인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부동산 재테크 강연도 있다.
한국 최고 재테크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동산 재테크 강연을 펼친다. 아파트 투자는 물론 창업 부동산 고르기, 수익형 부동산 투자 가이드, 세무, 경매 등 각 분야에서 최고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이동현 하나은행 행복한부자센터장이 '부동산시장 동향 및 부동산 유형별 투자 전망' 강연을 통해 시장의 흐름을 되짚어 본다. 이어 임채우 국민은행 부동산 전문위원(돈 되는 부동산 찾기 실전강좌), 김기열 미라클KJ 대표(소규모 창업을 위한 상가 고르는 법) 등이 강사로 나와 최근 부동산 시장 트렌드에 맞는 원포인트 투자 비법을 전수한다.
28일에도 경매 전문가인 강은 지지옥션 팀장이 '2015 저금리 시대의 승부수 경매'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해 이동현 하나은행 센터장(부동산 대책을 통해 바라본 주택시장 전망), 안명숙 우리은행 고객자문센터장(상권 대해부, 지금 뜨는 곳과 앞으로 뜰 곳), 원종훈 국민은행 세무사(부동산 투자 세무실무) 등 국내 부동산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와 투자자 고민을 해결해 준다.
중국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28일 열리는 메인 콘퍼런스를 주목해야 한다.
'한·중 부동산 투자의 새로운 흐름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메인 콘퍼런스에는 중국 쪽에서 옌종청 중국부동산금융연합회장, 천펑 홍콩중화공상총회장이 중국의 해외 부동산 투자전략과 향후 전망 등을 강의한다.
한국 쪽에서는 백진종 KOTRA 전문위원이 '외국인 부동산 취득 절차 및 사례'를 주제로, 김영근 법무부 체류관리과장이 '한국의 부동산 투자이민제도'에 대해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재테크 강연과 메인 콘퍼런스는 킨텍스 1전시장 1홀 내 별도 세미나룸에서 진행된다. 재테크 강의는 현장에서 선착순 7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재만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