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개인보험으로는 처음으로 임신·출산 관련 질환 실손 입원의료비를 지원하는 '뉴(NEW)엄마맘에꼭드는' 보험을 출시했다.
회사가 임직원을 위해 한꺼번에 드는 단체 보험 형태로는 임신·출산 실손보험이 있었지만 개인보험으로 이 같은 상품이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삼성화재 측은 밝혔다.
이 보험은 통상적인 분만을 제외하고 유산, 입덧, 임신성 당뇨, 자궁경관 무력증, 조기진통 등으로 입원할 때 1000만원 한도로 입원비의 80%를 보장한다. 임신중독증도 최초 1회에 한해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다. 태어난 자녀가 뇌성마비나 다운증후군 진단을 받으면 10년간 매년 양육자금을 지
정병록 삼성화재 장기상품개발팀장(상무)은 "시장이 커지고 있는 자녀보험 시장에서 산모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게 필요한 보장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홍장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