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중인 경남기업은 최근 두 달 동안 1094억원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4월 2일 원주지방복합청사(T/K, 수주금액 176억원) 적격자로 선정 되었고, 4월16일에는 서해선(홍성~송산)복선전철 제6공구 노반공사(수주금액 618억원), 5월22일에는 중앙선 영천~신경주 복선전철 제2공구 노반공사(수주금액 300억원) 등 연속 수주에 성공했다.
이성희 경남기업 법정관리인은 지난 23일~25일 베트남
현지 방문으로 현지 사정과 ‘랜드마크72’의 운영 실태를 꼼꼼하게 챙긴 이성희 법정관리인은 현지 임직원들에게 “향후 법원을 통해 공정한 절차에 따라 매각이 진행될 것”이라며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