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은 올해 3분기 피세포 은행 출범에 앞서 다음달부터 혈관내피전구세포(EPC) 보관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EPC 보관사업은 말초혈액으로부터 피세포를 분리, 배양, 보관하다가 질병이 발생했을 때 찾아서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세포은행이다.
네이처
셀은 “말초혈액에서 총유핵세포를 분리·보관하는 사례는 있었지만 총유핵세포로부터 EPC를 별도로 분리해 별도 배양보관하는 것은 국내외 첫 사례”라면서 “당뇨와 고혈압 등 현대인들에게 발병사례가 높은 허혈성 질환 등을 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