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연계증권(ElS)도 원금의 35% 수준까지 지수가 하락해도 원금이 보장되는 초저녹인(knock-in)형 상품이 출시됐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원금손실 조건(Knock-In Barrier)을 업계 최저로 낮춘 초저녹인형 ELS를 포함해 150억원 한도로 ELS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기존 지수형 스텝다운 ELS의 원금손실 조건이 55~60%였던 것을 35~40%로 대폭 낮춰 원금보장 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에 판매하는 초저녹인형 ELS 10924호는 S&P500,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EuroStoxx50)에 투자하는 만기 3년에 연수익률이 3.80%인 상품이다. 조기상환 조건은 92%(6개월·12개월), 90%(18개월·24개월), 85%(30개월·만
초저녹인형 ELS는 S&P500, HSCEI, 유로스톡스50이 65%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은행 예금의 2배 수준 수익률이 기대된다. 청약은 NH투자증권 전 영업점 및 NH투자증권 홈페이지(www.nnhwm.com)에서 가능하며,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