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분양하려다 분양가 논란으로 우여곡절을 겪었던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가 드디어 분양 일정을 확정했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0만원대로, 애초 예상됐던 1780만원보다는 낮췄다. 기존 630가구에서 설계를 변경해 620가구로 줄였고, 대신 상업시설 면적이 더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9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분양에 들어가는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C2-4,5,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2층, 지상 20층 13개동 규모다.
아파트 620가구와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용면적 ▲83㎡A 593가구 ▲83㎡B타입 27가구다.
이 단지는 창곡천, 장지천을 활용한 수변공원을 사이에 뒀으며, 위례신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트램라인에 위치하고 있어 트램라인의 좌우로 개발되는 스트리트몰 상업지구의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남향 위주의 단지배치로 남한산성 조망권이 우수하며 신도시 특화시설인 수변공원, 휴먼링 산책로와 연계된 쾌
지하철 8호선 우남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청약일정은 6월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8호선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