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영변 원자로 등 북한측이 약속한 5개 핵시설 폐쇄 여부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 IAEA가 영변의 5㎿ 원자로 폐쇄 사실은 이미 확인했고 나머지 4개 시설의 상태에 대해서도 18일까지는 확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북한이 플루토늄 생산 등과 관련된 5개 시설에 대한 접근 요청을 수락
이들 5개 핵시설 가운데 4개는 5㎿ 실험용 흑연감속로와 폐연료 재처리시설, 핵연료 가공공장, 건설중이던 50㎿ 원자로 등 영변에 위치한 것이고, 나머지 1개는 미완공 상태로 건설이 중단됐던 태천 200㎿ 원자로라고 매코맥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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