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엔저 쇼크 및 그리스 우려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며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는 2,114.80p(▲3.91, +0.19%)를 코스닥은 711.39p(▲2.38, +0.34%)를 기록했다.
29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다음달 11일 수요예측 예정인 루게릭병 치료제 연구 개발업체 코아스템이 2만8500원(▲1500, +5.56%)으로 급 반등 하며 신고가를 다시 갈아치웠고, 속개 판정중인 지속성 펩타이드 의약품 연구 개발업체 펩트론이 2만7250원(▲1000, +3.18%)으로 6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역시 최고가로 마감했다.
현대 차 계열 관련 주로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1백29만원(▲30000, +2.38%)으로 신고가 랠리를 기록 중이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기업 현대엠엔소프트도 7만2500원(▲1750, +2.47%)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바이오 관련 주로 기술성 평가를 통과한 암진단키트 제조업체 에이티젠이 2만5500원(▲1250, +5.15%)으로 하루 쉬고 최고가를 다시 기록했으며, 항체치료제 개발 바이오벤처 파멥신도 3만4500원(▲750, +2.22%)으로 나흘 만에 반등했고, 생리활성 소재 전문기업 바이오제닉스가 1만250원(▲950, +10.22%)으로 급등했다.
그 밖에 보안제품 제조업체 코리센이 8750원(▼100, -1.13%)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고,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제공기업 옐로모바일이 4백25만원(▼100000, -2.30%)으로 하락 반전했으며, 시스템 통합 솔루션 전문업체 대우정보시스템이 6000원(▼750, -11.11%)으로 5주 최저가로 급락했다.
하지만 쇼셜 및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 게임 개발사 더블유게임즈가 5백32만5000원(▲75000, +1.43%)으로 6거래일 만에 상승하며 신고가를 수립했고, 음식료품 제조업체 웅진식품이 1850원(▲200, +12.12%)으로 4거래일 연속 올라 상승폭을 확대했으며,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6300원(▲450, +7.69%)으로 급 반등해 어제의 하락 분을 만회하며 5월의 마지막 날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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